국립광주과학관, 전라·제주 AI 체험 거점 가동
핵심 요약
국립광주과학관이 전라·제주권 AI 교육·문화 거점 운영을 시작했다. AI 라운지에서 세대별 교육과 생성형 AI 체험, 해커톤 및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주 지역 서브라운지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AI 활용 문화를 권역 전반으로 넓힌다.

국립광주과학관은 3일 ‘모두의 인공지능(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 출범식과 AI 라운지 개소식을 열고 전라·제주권 AI 교육·문화 거점 운영을 시작했다. 과학관은 어린이부터 고령층까지 누구나 AI를 쉽게 배우고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실습을 한 공간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새 AI 라운지는 AI 체험존과 교육존, 커뮤니티존, 리빙랩 기반 실증 공간으로 구성됐다. 생성형 AI를 이용한 생활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비롯해 AI 창의교실과 실버클래스, 해커톤, 창작 경진대회, 지역 현안 문제 해결 공모전, 디지털아트·음악 제작 체험 및 문화행사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개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도 AI 라운지 거점 운영’ 전라·제주권 사업의 출발점이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거점기관으로서 AI 배움터·실험실·라운지를 연계하고, AI 특별전 ‘모두의 AI’와 결합해 전시에서 체험한 내용을 라운지에서 이해하는 과학문화 모델을 구축한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서브라운지로 참여한다.
출범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고광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시장, 조인철·정준호·임문영 국회의원,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김형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서현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과학관은 AI 전문인력인 셰르파 양성과 전 국민 AI교실도 운영해 지역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체험 중심의 기술을 생활 속 활용 기술로 확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