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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악기장 김현곤 보유자, 91세로 별세
핵심 요약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김현곤 보유자가 27일 91세로 별세. 1960년대부터 국립국악원에서 전통 악기 복원·제작에 헌신했으며, 2012년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받고 2023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 빈소는 서울 세브란스병원, 발인은 30일 오전 7시.

국가무형유산 편종·편경 제작 보유자인 김현곤 악기장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1960년대부터 국립국악원에서 궁중음악에 사용되는 전통 악기를 복원하고 제작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고인은 2012년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2022년 서울시 문화상, 2023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임춘자 씨와 아들 종민·종웅 씨, 딸 선경 씨가 있다. 아들 종민 씨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악기장 보유자로 활동 중이다.
빈소는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오전 7시에 엄수된다. 장례 관련 문의는 02-2227-7500으로 하면 된다.
고인의 별세는 전통 악기 제작 분야에서 큰 손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는 수십 년간 국악기 제작 기술을 전수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 그가 남긴 기술과 정신은 아들 종민 씨를 통해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