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고시원 생활 공개…“공용 샤워실 사용, 청소 1분 만에 끝나 좋았다”
핵심 요약
구혜선이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고시원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공용 샤워실을 사용하며 1년간 생활했고, 청소가 간편해 좋았다고 말했다. 소유를 줄이게 된 계기는 죽음에 대한 생각과 반려견 때문이라고 밝혔다.

배우 구혜선이 과거 고시원에서 생활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한 그는 1년 동안 고시원에 거주하며 공용 샤워실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해당 생활에 대해 “너무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당시 고시원에 학생보다 외국인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공용 샤워실은 1인씩 사용하는 구조였으며, 목욕탕이 아닌 샤워실 형태였다고 전했다. 그는 “청소가 1분 만에 끝나서 좋았다”며 단출한 생활을 즐겼다고 덧붙였다. 학부 시절에도 같은 옷만 입고 다닐 정도로 소유에 집착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생활 방식에 대해 부모님은 반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구혜선은 “저를 싫어하신다”며 농담 섞인 말투로 어머니가 옷을 좀 사라고 하신다고 전했다. 신발은 하나만 가지고 있다가 닳으면 새로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러한 생활을 하게 된 계기로 두 가지 이유를 꼽았다.
첫 번째 이유는 죽음에 대한 생각에서 비롯됐다. 구혜선은 “내가 죽으면 이 많은 짐을 누가 치우나”라는 생각에 물건을 줄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반려동물 때문이었다. 리트리버가 새끼 때 1년간 모든 것을 씹어 먹는 통에 여성 부츠가 개껌 1위가 됐고, 변상을 많이 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