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핑크빛 옥상에 반려견 추모 흔적…꽃분이 그림·이름 새겨
핵심 요약
구성환이 '나 혼자 산다'에서 핑크빛 옥상을 공개하며 반려견 꽃분이의 그림과 이름을 벽에 새겨 추모했다. 그는 지난 2월 꽃분이의 사망 후 펫로스 증후군을 겪으며 국토대장정을 완주한 바 있다. 이번 옥상 공개는 반려견을 잃은 슬픔을 승화한 구성환의 치유 과정을 보여준다.
배우 구성환이 최근 공개한 핑크빛 옥상에 세상을 떠난 반려견 꽃분이의 그림과 이름을 새겨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31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58회에서 구성환은 코미디언 이선민에게 집을 소개하며 새로 단장한 옥상을 공개했다. 그는 "옥상을 너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무지개 회원 중에 최초로 보여준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공개된 옥상은 핑크빛 페인트로 화사하게 꾸며져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진짜 '와' 소리가 나온다. 입이 떡 벌어진다. 너무 예뻤다"고 했고, 이선민도 "너무 화사했다"며 놀라워했다. 기안84는 "형 근데 핑크색 되게 좋아한다. 완전 패리스 힐튼이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구성환은 "나 핑크색 좋아한다"고 인정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보다 보니까 생고기 색깔 느낌이 난다", "선지 아니냐", "전반적으로 특수부위다"라는 장난 섞인 반응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화사한 옥상 한쪽 벽에는 구성환의 반려견 꽃분이의 그림과 이름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구성환은 지난 2월 꽃분이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펫로스 증후군을 호소한 바 있다. 이후 그는 꽃분이의 목줄을 팔찌로 착용하고 16박 17일 동안 서울에서 부산까지 446㎞를 걷는 국토대장정을 완주하며 애도를 이어왔다.
이번 옥상 공개는 구성환이 반려견을 잃은 슬픔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승화해온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핑크빛으로 재탄생한 공간 속에 꽃분이의 흔적을 남긴 그는 일상 속에서도 반려견을 기억하며 치유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옥상은 앞으로도 구성환의 추억과 일상이 깃든 공간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