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옥상 벽화로 반려견 추모…펫로스 극복 응원 이어져
핵심 요약
구성환이 집 옥상에 반려견 꽃분이 벽화를 새겨 추모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옥상은 핑크빛으로 단장됐고, 누리꾼들은 펫로스증후군 극복을 응원했다. 구성환은 앞서 446㎞ 국토대장정으로도 꽃분이를 기렸다.
배우 구성환이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반려견 꽃분이를 기리는 벽화를 집 옥상에 새겨 시청자들의 먹먹함을 자아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구성환은 코미디언 김신영, 이선민을 초대해 핑크빛으로 새롭게 단장한 옥상을 공개했다. 옥상 한쪽 벽면에는 꽃분이의 얼굴과 이름이 담긴 벽화가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구성환은 화사하게 변신한 공간을 소개하며 출연진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특히 벽화 앞에서 꽃분이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구성환이 반려동물을 잃은 후 겪는 펫로스증후군을 조금씩 이겨내는 모습으로 보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꽃분이는 그동안 '나 혼자 산다'에 구성환과 함께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구성환은 지난 2월 꽃분이와 이별한 뒤 목줄을 팔찌로 찬 채 서울에서 부산까지 446㎞에 달하는 국토대장정을 완주하며 추모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옥상 벽화 역시 같은 맥락에서 꽃분이를 기억하고 애도하는 방식으로 해석된다.
방송 이후 구성환의 추모 방식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반려동물 상실의 아픔을 공감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펫로스증후군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치유 방법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구성환이 공개적으로 보여준 추모와 극복 과정은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