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구마모토 앞바다 5.1 지진…광주·전남 진동
핵심 요약
일본 구마모토현 인근 해역에서 6일 오전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 깊이는 10㎞이며 광주와 전남 해남군에서 계기진도 Ⅱ가 관측됐다. 일부 주민이 약한 흔들림을 느낄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6일 오전 7시 59분 일본 구마모토현 인근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동은 국내에도 전달돼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서 최대 계기진도 Ⅱ가 관측됐다. 해당 지역 주민 가운데 일부는 건물 안에서 약한 흔들림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
진앙은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에서 남남서쪽으로 39㎞ 떨어진 해역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위치는 북위 32.50도, 동경 130.5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국내에서는 광주와 전남 해남군에서 각각 계기진도 Ⅱ가 기록됐다.
계기진도 Ⅱ는 건물 내부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건물 위층에서는 흔들림이 감지될 수 있고, 실내에 매달린 물체가 약하게 움직이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이번 관측값은 일부 사람이 진동을 인지하는 정도를 뜻한다.
일본 구마모토현 앞바다에서 시작된 지진동이 광주와 전남 해남군까지 도달하면서 국내 일부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될 수 있는 상황이 확인됐다. 기상청은 지진동을 느낄 가능성이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주변 상황을 살피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