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서 규모 5.1 지진…규슈 곳곳 진도 4
핵심 요약
구마모토현 아마쿠사·아시키타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슈 여러 지역에서 최대 진도 4가 관측됐으며 쓰나미 우려는 없다. 현재까지 인명·시설물 피해는 확인되지 않아 당국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6일 오전 7시 59분께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아마쿠사·아시키타 지역을 진원으로 하는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흔들림은 구마모토현뿐 아니라 인접한 나가사키현과 가고시마현에서도 강하게 감지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원 깊이는 약 10㎞로 추정됐다. 나가사키현 운젠시와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시·우키시·가미아마쿠사시·아시키타정, 가고시마현 나가시마정에서는 최대 진도 4가 관측됐다. 규모는 지진 자체의 에너지 크기를, 진도는 지역별로 감지된 흔들림의 세기를 나타내며 이번에는 규슈 여러 지역에서 같은 최대 진도가 측정됐다.
지진의 중심은 구마모토현 서부의 아마쿠사·아시키타 지역으로 파악됐지만, 관측 범위는 나가사키현과 가고시마현까지 이어졌다. 구마모토현에서는 시와 정 단위의 여러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확인됐고, 규슈의 서로 다른 현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진동이 기록됐다. 다만 지진 직후 쓰나미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기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나 시설물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진도 4가 관측된 구마모토현과 나가사키현, 가고시마현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했는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피해 규모는 후속 확인 결과에 따라 구체화될 예정이지만, 현 단계에서 확인된 피해 사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