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위기학생 지원망, 학교·복지관 잇는다
핵심 요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 지역 사회복지관 두 곳이 위기학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복합 위기 및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공동 발굴하고 권역별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학교와 지역 기관이 위기학생 정보를 연결해 공동 지원하는 안전망을 마련한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7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갈매사회복지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여러 어려움이 겹친 복합 위기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기관 사이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핵심은 복합 위기 상황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함께 찾아 지원하는 것이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 기관을 권역별 학생맞춤통합지원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력과 물적 자원을 연계해 학생 지원의 범위와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학생이 발견되는 지점과 관계없이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가 파악한 위기학생을 지역 기관에 연결하는 한편, 사회복지관 등 지역 현장에서 먼저 발견한 학생의 상황도 학교와 공유해 공동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학교·기관 연계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 복지기관 사이에서 정보를 잇고 지원을 조정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두 사회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 발굴부터 기관 연계, 인적·물적 지원까지 이어지는 안전망을 구체화하고, 어느 한 기관의 대응에 머물지 않는 공동 지원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