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갈매동 요양원 51명 수용 여력 확대
핵심 요약
구리시가 갈매동 시립 노인전문요양원에 지상 3층 규모의 증축 시설을 완공했다. 치매 전담실 23명분과 일반 요양실 28명분을 새로 마련했다. 입소 정원은 기존 80명에서 131명으로 51명 늘었다.
경기 구리시가 10일 갈매동 시립 노인전문요양원의 증축을 마쳤다. 새 시설 가동을 위한 공간 확충으로 요양원 입소 정원은 종전 80명에서 131명으로 늘었다.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51명 증가하면서 치매 전담 요양과 일반 요양에 필요한 시설도 함께 확대됐다.
증축 시설은 기존 요양원 바로 옆에 지상 3층, 전체면적 1천360㎡ 규모로 조성됐다. 공사에는 모두 48억원이 투입됐다. 기존 건물을 대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접 부지에 별도 공간을 추가해 전체 시설 규모와 입소 가능 인원을 동시에 늘리는 형태로 사업이 진행됐다.
새 건물에는 치매 노인을 위한 전담 요양실 두 곳이 마련됐다. 전담실은 12인실과 11인실로 각각 한 곳씩 구성돼 총 23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일반 요양실은 4인실 일곱 곳이 추가됐다. 일반실에서 늘어난 자리는 28명으로, 치매 전담실과 합치면 이번 증축으로 확보된 정원 51명과 일치한다.
이번 사업으로 시립 노인전문요양원은 치매 전담 공간과 일반 요양 공간을 구분해 확충하게 됐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증축을 계기로 치매 노인 돌봄을 강화하고, 노인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계속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증축 시설의 핵심 변화는 정원 확대와 유형별 요양실 추가에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