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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콜롬비아 강진 사망자 유족 위로
핵심 요약
레오 14세 교황이 콜롬비아 강진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규모 7.4의 지진으로 최소 164명이 숨졌으며, 21세기 콜롬비아 최대 규모로 확인됐다. 교황은 피해자 지원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레오 14세 교황이 11일 현지시간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족과의 연대를 표명했다. 교황은 사망자 유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비극을 겪고 있는 이들과 영적으로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애도 메시지는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 명의의 전보로 작성돼 콜롬비아 주교회의에 전달됐다. 전보에는 지진 피해자와 유족을 향한 위로뿐 아니라 현장에서 피해자 지원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사람을 향한 감사의 뜻도 함께 담겼다.
콜롬비아에서는 전보가 발송되기 하루 전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최소 164명이다. 콜롬비아지질청은 이번 강진을 21세기 들어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사례로 확인했다.
교황의 전보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확인된 직후 콜롬비아 주교회의를 통해 현지에 전달됐다는 점에서 희생자 추모와 유족 위로에 초점이 맞춰졌다. 동시에 피해자 지원에 나선 이들의 활동에 감사를 밝히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함께하겠다는 연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