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6곳 선정
핵심 요약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6곳을 선정했다. 대상은 경희대와 전주비전대, 우수상은 강원대·경성대·충남대·경복대가 받았다. 교육부는 우수사례를 전국 대학으로 확산해 지속 가능한 유학생 취업·정주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창업,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우수 모델을 운영한 대학 6곳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유학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정주형 인재 양성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교육부는 27일 '2026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상 2개교와 우수상 4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일반대 부문 경희대와 전문대 부문 전주비전대가 받았다. 우수상은 강원대, 경성대, 충남대, 경복대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대 20개교, 전문대 7개교 등 총 27건이 접수됐다. 교육부는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 사례를 취업 지원, 창업 지원, 정주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분야에서 전략성, 구체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일반대 부문 대상을 받은 경희대는 외국인 유학생 핵심역량 인증제(KHU-PASS)를 도입해 학업 적응부터 진로 설계, 취업 준비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수 결과를 구직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를 발급한 점을 인정받았다. 전문대 부문 대상인 전주비전대는 지자체와 협력해 해외 새만금 한글학당 운영과 한국어·문화 사전교육으로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취업 및 지역 정주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외국인 유학생 정책을 통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국 대학으로 확산해 지역·대학·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유학생 취업·정주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