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피클볼대회 700명 참가…지역 소비 8540만원
핵심 요약
전국 피클볼 동호인과 관계자 700여명이 괴산대회에 참가했다. 숙박·식사와 괴산사랑상품권 소비 등을 합친 경제효과는 854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괴산군은 15~16일 전국교직원 대회를 열어 스포츠 행사와 지역경제의 연계를 이어간다.
전국 피클볼 동호인과 관계자 700여명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충북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 FUN80 전국피클볼 괴산대회’에 참가했다. 괴산군은 참가자들의 숙박과 식사, 소비 활동을 토대로 대회가 지역에 가져온 직·간접 경제효과를 8540여만원으로 집계했다.
선수단의 숙박비와 식대 등 지역에서 발생한 직접 소비액은 6500여만원으로 산정됐다. 시상금과 식대 지원을 위해 지급된 괴산사랑상품권 1950만원도 지역 내 소비로 연결됐다. 1부에서는 남자 복식 김규보·김현탁 조, 여자 복식 안수진·한금지 조, 혼합 복식 박금수·송송이 조가 각각 우승했다.
60세 이상이 출전한 60+ 부문에서는 노원 챌린저스와 강동위클클럽, JCPC제천이 정상에 올랐다. 괴산군 선수단에서는 김창영·임범서 조가 남자 복식 60+ 신인부 준우승을 차지했고, 강선구·김어진 조는 남자 복식 1부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마련됐으며 괴산군체육회와 괴산군피클볼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괴산군은 이번 대회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교직원 피클볼 챌린저스’를 개최한다. 연이은 스포츠 행사를 통해 외부 참가자의 지역 체류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전국 동호인의 관심을 대회 성과의 배경으로 꼽고, 다양한 스포츠대회 유치와 스포츠 관광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