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음성 여름 안전망 현장 점검
핵심 요약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괴산 쌍곡계곡과 음성소방서의 여름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쌍곡계곡 119시민수상구조대는 8월 31일까지 순찰·안전지도·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한다. 음성소방서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구급대를 운영하며 온열질환 응급처치 장비를 갖춘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10일 오후 충북 괴산군 쌍곡계곡과 음성소방서를 잇달아 찾아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폭염에 대비한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휴가철 계곡 이용객 증가와 계속되는 폭염, 국지성 호우에 맞춰 수난사고 예방 활동과 온열질환자 이송 준비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직접 살피기 위한 일정이었다.
최 직무대행은 쌍곡계곡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근무 체계와 장비 운용 상태를 확인하고, 괴산소방서장에게 안전사고 대응 현황과 관계기관 협력 체계를 보고받았다. 현장 대원들에게는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할 수 있도록 계곡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쌍곡계곡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달 31일까지 운영된다. 물놀이 장소를 순찰하면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지도를 펼치는 한편, 응급처치와 수난사고 인명구조 임무를 맡는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철 물놀이객 증가와 갑작스러운 호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 상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최 직무대행은 이어 음성소방서에서 9월 30일까지 운영되는 폭염 대응 119구급대의 출동 체계를 살폈다. 음성소방서는 지난 5월 15일부터 구급차와 펌뷸런스에 얼음조끼·얼음팩·체온계·생리식염수·전해질음료 등 온열질환 응급처치 물품을 갖춰 운용하고 있다. 최 직무대행은 장비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대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들은 뒤, 취약지역 예방 활동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주문했다.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안전 및 건강관리도 각별히 챙겨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