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6.25㎞ 달리며 되새긴 평화와 희생
핵심 요약
광화문 일대에서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6.25km 달리기가 열렸다. 일반 러너와 캥거루 크루 등 37명이 태극기를 들고 코스를 완주한 뒤 기념식에 참석했다. 7979 서울 러닝크루는 10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무료로 운영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3일 서울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6.25km Run’이 열렸다. 매주 목요일 시민들과 달리는 ‘7979 서울 러닝크루’가 마련한 특별 세션으로, 참가자들은 광화문 일대 6.25km를 함께 달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행사에는 모두 37명이 참여했다. 일반 러너 29명과 함께 유아차에 아이를 태우고 달리는 ‘캥거루 크루’ 8팀도 출발선에 섰다. 참가자들은 태극기 머리띠를 착용하고 손에는 미니 태극기를 든 채 정해진 코스를 완주했다. 달리기 전후에는 육조마당에 설치된 호국보훈 기념 체험 부스를 찾아 준비된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러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후 7시부터 열린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수방사 군악대 공연과 참전용사들의 헌사가 이어졌고, 23개 참전국 언어로 ‘감사합니다’를 표현한 점등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전쟁에서 희생한 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진 뒤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일정을 마쳤다.
‘7979 서울 러닝크루’의 정기 달리기는 10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이어진다. 운영 일정과 행사 관련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동마클럽 홈페이지나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