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저장매체 무료 파쇄로 정보 유출 차단
핵심 요약
광진구가 HDD·SSD·USB 등 배터리가 없는 저장매체를 무료로 물리 파기한다. 광진구민과 지역 내 직장 재직자는 사전 신청 후 구청 스마트정보과를 방문하면 된다. 파기한 자료는 복구할 수 있으므로 필요한 데이터는 이용 전에 반드시 백업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가 수명이 다했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 저장매체를 전용 장비로 파쇄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대상 품목은 하드디스크(HDD), 에스에스디(SSD), 유에스비(USB) 등 배터리가 없는 저장매체다. 광진구민뿐 아니라 광진구에 있는 직장에 재직하는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는 지난 7월 8일 시작됐다. 이용자는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분야별정보→주민생활정보→저장매체 파기 서비스’ 순서로 접속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이후 파기할 저장매체를 가지고 구청 7층 스마트정보과를 방문하면 된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저장매체를 일반 폐기물처럼 버리면 내부에 남은 개인정보나 중요 자료가 복구돼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 광진구는 저장매체 자체를 물리적으로 파손해 데이터 복구 가능성을 차단하고 안전한 폐기를 지원하는 데 서비스의 목적을 두고 있다. 다만 파기된 매체의 자료는 되살릴 수 없어 필요한 파일은 이용 전에 다른 저장장치로 옮겨야 한다.
서비스 이용 방법과 처리 대상에 관한 문의는 광진구 스마트정보과(02-450-7229)에서 받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사용을 마친 디지털 저장매체도 개인정보와 중요 자료가 담겨 있는 만큼 안전한 폐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진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구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신뢰받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