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소년 쯔보 교류 완료…위기가정 지원도 구체화
핵심 요약
광주시 청소년들이 중국 쯔보시에서 4박 5일간 문화·역사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8개 기관과 함께 위기 한부모가정의 생활·돌봄·정신건강 지원책을 논의했다. 기관별 역할을 조정하고 여러 분야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 지원 방향을 구체화했다.
경기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학생들이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쯔보시에서 진행한 ‘2026년 광주시·쯔보시 청소년 국제교류’를 마쳤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에서 진행된 한국 교류 일정에 이은 답방으로, 양국 청소년이 다시 만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환영 만찬에서 우정을 이어간 뒤 저우춘 고상성을 방문해 중국 전통 거리와 역사 유적을 살펴봤다. 저우춘 샤오빙 만들기와 무형문화유산 염색 공예에도 직접 참여했다.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장기자랑에서는 각자의 문화를 소개하며 상호 이해와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웠다.
광주시는 6일 알코올 의존과 자살 위험이 있는 한부모가정의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위기대응 SOS 통합사례회의도 열었다. 희망복지지원단을 비롯한 8개 기관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 자녀 돌봄 지원,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원 과정에서 맡을 기관별 역할을 조정하고 향후 개입 방향을 구체화했다. 광주시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분야의 서비스를 연결해 대상 가구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