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공의 교육에 국비 49억 투입
핵심 요약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이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두 병원은 국비 49억500만원으로 전문의 1명당 전공의 3명 이하의 밀착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수련 프로그램과 평가, 학술·연구 활동, AI 의학정보 서비스 지원도 강화한다.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26년도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사업 대상에 포함돼 국비 49억500만원을 확보했다. 두 병원은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지도전문의가 전공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임상 수련의 전문성과 운영 기반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액은 전남대병원 32억5500만원, 화순전남대병원 16억5000만원으로 나뉜다. 양 병원은 책임 지도전문의와 교육전담 지도전문의를 지정하고, 전문의 한 명이 맡는 전공의를 3명 이하로 배정해 밀착 지도를 시행한다. 정기 면담과 개인별 피드백을 운영하며 전공의 평가 방식도 강화한다.
확보한 예산은 수련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품질 관리에도 쓰인다. 국내외 학술대회와 연수 참가를 지원하고 연구활동 기회를 넓히는 한편, AI 기반 의학정보 서비스도 제공해 전공의의 교육·연구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개별 지도와 프로그램 관리, 학술·연구 지원을 연계해 수련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구상이다.
두 병원은 공동으로 수련 인프라를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임상교육을 제공하는 데 사업의 초점을 맞췄다. 지도전문의가 교육과 지도 업무에 집중할 여건을 조성해 전공의의 임상 수련을 내실화하고, 지역과 국가 의료 현장에서 역할을 맡을 전문 의료인을 양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