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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횡단보도 20곳에 얼음생수 공급
핵심 요약
광주 서구가 주요 횡단보도 20곳에서 얼음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8월 23일까지 운영하며 총 10만 병을 공급할 계획이다. 보행자와 야외근로자 등 폭염 노출 주민의 이동 중 수분 보충을 지원한다.
광주 서구가 폭염 속에서 이동하는 보행자들을 위해 주요 횡단보도 20곳에 얼음생수 공급함을 설치하고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업은 8월 7일 시작됐으며, 서구는 시민들이 길을 걷다가 가까운 공급함에서 차가운 생수를 꺼내 마실 수 있도록 총 10만 병을 준비했다.
얼음생수는 8월 23일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서구는 관내 11곳과 1곳, 4곳 등 지정된 장소를 포함해 운영 지점마다 하루 두 차례씩 생수를 채운다. 한 차례 보충할 때 각 장소에 100병을 공급해 보행자가 이동 중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가 장시간 이어지는 상황에서 보행자가 이동 도중 겪는 불편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이 별도의 폭염 대응 시설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생활권 안에서 잠시 머물며 생수를 이용할 수 있게 해, 기존 폭염 대책을 일상 공간으로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구는 생수 공급 지점을 이동이 잦은 야외근로자와 노년층, 시민 등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이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하고 실질적인 폭염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