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광주 북구 아파트 12층 화재, 2명 연기 흡입·30여명 대피
핵심 요약
18일 오후 광주 북구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3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화재로 추정하며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안전 점검 강화를 예고했다.

18일 오후 5시 23분께 전남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출동 후 약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으며, 이 불로 4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주민 1명도 연기 흡입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당시 아파트 입주민 30여 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현장에서는 연기 흡입자 외에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는 주거용 아파트 고층에서 발생해 초기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졌다. 소방당국은 실외기 화재 가능성에 주목하며 전기적 요인이나 기계적 결함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 아파트 화재는 특히 고층일수록 연기 확산 속도가 빨라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당국은 앞으로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내 에어컨 실외기 등 전기 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에게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화 요령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추가 안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