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폭염 속 택시기사 위한 냉음료 지원
핵심 요약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폭염 속 택시 운전사들에게 얼음물과 생수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6일부터 이달 중하순까지 매일 오후 2∼4시 정문 앞 택시정류장에서 진행된다. 직원 약 5명이 참여하며 기존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에 이어 택시기사 지원을 확대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고객을 태우고 백화점을 오가는 택시 운전사들에게 얼음물과 생수를 제공한다. 냉음료 지원은 6일부터 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중하순까지 매일 이어지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점 정문 앞 택시정류장에 대기하는 기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주점 지원팀 소속 직원을 비롯한 약 5명이 하루 두 시간씩 정문 앞에서 ‘Cool 음료 제공 서비스’에 참여한다. 직원들은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 정류장에서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 운전사들에게 차가운 음료를 직접 건넨다. 폭염이 꺾이는 시점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달 중하순까지 현장 상황에 맞춰 서비스가 계속될 예정이다.
이날 얼음물을 받은 택시 운전사 이준호씨는 무더위와 졸음으로 지친 상황에서 음료가 큰 힘이 됐다며 동료 기사들에게도 서비스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광주점은 이번 행사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택시 운전사들에게 사탕과 껌을 나눠주는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도 진행했다. 택시 기사들의 운행 여건을 고려한 지원 활동을 냉음료 제공으로 확대한 것이다.
김대원 광주점장은 40도를 넘나드는 더위에도 백화점 이용객을 안전하게 수송하는 택시 기사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차가운 음료를 마시며 잠시나마 여유를 갖기를 바란다는 취지도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폭염이 가장 거센 오후 시간대에 맞춰 운영되며, 정문 앞 택시정류장을 이용하는 기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