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 40명, 생활 속 정책 해법 제시
핵심 요약
광주시가 청소년 위원 40명과 만나 지역 현안에 관한 정책 제안을 들었다. 청소년들은 5개 상임위원회에서 조사와 논의를 거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제안은 보완 과정을 거쳐 다음 달 정책 제안 발표회에서 최종 공개된다.
경기 광주시는 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과 만나 생활 현장에서 발굴한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지난 8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교육의회 정기회의에는 청소년 위원 40명이 참여해 지역 현안에 관한 의견과 직접 구상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문화·체육, 생태·환경, 건강·안전, 교육·진로, 인성·자율 등 5개 상임위원회로 나뉘어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각 위원회는 그동안 조사와 논의를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체감한 불편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살펴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민선 9기 주요 소통 정책인 ‘직통현장 100일’과 연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현장에서 시민을 직접 만나는 ‘직통 시장실’의 취지를 청소년 소통에도 적용해 제안을 들었다. 박관열 시장은 청소년의 목소리를 시의 미래를 바꿀 소중한 자산으로 평가하고,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회의에서 나온 정책 아이디어는 현재 제안 단계에 있으며, 청소년들은 내용을 추가로 보완할 계획이다. 보완된 안건은 다음 달 열리는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회에서 최종적으로 공개된다. 광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조사하고 논의한 지역 문제와 개선 의견을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