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무안공항 정상화 로드맵 촉구
핵심 요약
광주시의회가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와 재개항 준비를 촉구했다. 사고 원인 규명과 유가족 지원, 재발 방지 대책을 우선하면서 관계 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재개항 로드맵 공개와 함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책 마련도 제안했다.
광주시의회가 5일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와 재개항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사고 수습과 진상 규명 절차를 충실히 진행하는 동시에 공항 운영 재개에 필요한 준비도 속도를 내야 한다며, 정부와 관계 기관에 구체적인 재개항 일정과 추진 계획을 조속히 확정해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유가족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다만 무안국제공항의 운항 중단이 장기화하면서 광주·전남 주민의 이동권이 제약되고 지역 관광업계와 경제 전반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어, 안전을 전제로 한 정상화 준비를 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개항 준비 과정에서는 공항 시설과 운항 여건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항 운영기관을 비롯한 관계 기관이 개별적으로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 대책과 재개 절차, 지역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시의회는 관계 기관에 사고 조사와 진상 규명에 필요한 지원을 충실히 제공하면서 재개항 준비를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위한 단계별 로드맵과 재개 시점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운항 중단으로 피해를 본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의 회복을 뒷받침할 실질적인 지원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