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광주권 7월 물가 2.8% 올라…전남권 2.9%
핵심 요약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보다 2.8% 상승했다. 광주권은 2.8%, 전남권은 2.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유·휘발유·쌀·고등어는 올랐고 수박·게·차·생리대는 내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2026년 7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상승했다. 4일 공개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권역별로 보면 광주권은 전년 동월 대비 2.8%, 전남권은 2.9% 올라 전남권의 상승 폭이 광주권보다 0.1%포인트 컸다.
농축산물 가운데서는 쌀과 고등어 가격이 각각 10.6%, 12.7% 상승했다. 반면 수박은 17.8%, 게는 17.1% 하락했다. 같은 농축산물 범주에서도 쌀·고등어는 두 자릿수 오름세를 보였지만 수박·게는 두 자릿수 하락세를 나타내 품목별 움직임이 엇갈렸다.
공업제품에서는 연료 가격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경유는 지난해 7월보다 22.3% 올라 조사된 주요 품목 중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고, 휘발유도 13.4% 상승했다. 이에 비해 차 가격은 16.4%, 생리대는 10.2% 내려 공업제품 역시 품목에 따라 상승과 하락이 함께 나타났다.
공공요금 관련 항목은 상수도료가 3.7%, 도시가스요금이 0.3% 각각 상승했고 지역난방비는 1.8% 하락했다. 7월 물가 지표에는 농축산물과 공업제품, 공공요금에서 서로 다른 가격 흐름이 동시에 반영됐으며, 권역별 전체 상승률은 광주권 2.8%와 전남권 2.9%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