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독거노인 50명 생활·정서 돌봄
핵심 요약
광양제철소가 독거노인 마음이음 프로그램에 사업비 4000만원을 전달했다. 금호동·태인동·광영동의 독거노인 50명에게 정서·생활·주거 지원을 제공한다.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의 자발적 후원금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제철소가 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광양제철소는 최근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마음이음 프로그램’ 사업비 전달식을 열고 운영비 4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제철소 인근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50명이다.
프로그램은 금호동과 태인동, 광영동에 거주하는 대상자들에게 정서 지원과 생활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은 각 가정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문화체험 활동 참여를 돕는다. 생필품을 비롯해 도시락과 보양식도 지원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보완할 예정이다.
주거 여건을 개선하는 활동도 사업 범위에 포함됐다. 봉사단은 대상 가정의 도배와 장판, 전기 시설 등을 살펴 필요한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전래놀이문화와 꽃꽂이, 발마사지, 이미용 분야에서 활동하는 재능봉사단도 참여해 어르신들과 직접 만난다. 생활 공간 정비부터 문화·건강 관련 활동까지 여러 지원을 연계한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사업 재원은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후원한 포스코1%나눔재단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됐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이번 사업에 지역 어르신들과 끝까지 동행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꾸준히 살피며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