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다낭, 행정 개편 계기로 교류 관계 재정립
핵심 요약
광양시와 베트남 다낭시가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 대표단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현지에서 회담과 K-팝 댄스 공연 등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기존 우호 도시인 꽝남성이 다낭시에 편입되면서 양측 관계가 새 행정체계에 맞게 재정립됐다.
전남 광양시와 베트남 다낭시가 우호 도시 관계를 맺고 교류의 틀을 새로 정비했다. 광양시는 최근 다낭 현지에서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표단의 현지 일정과 협약 내용을 11일 공개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의 행정체계 개편에 맞춰 기존 도시 간 관계를 새로운 행정구역에 이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광양시 대표단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베트남 현지에 머물며 협약 체결을 비롯한 여러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회담이 열렸고, 문화 교류 행사로 K-팝 댄스 공연도 펼쳐졌다. 대표단 일정은 공식 협약과 회담, 공연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광양시는 그동안 베트남 꽝남성과 우호 도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후 베트남 행정체계가 개편되면서 꽝남성이 다낭시에 편입됐고, 기존 협약 상대의 행정적 지위와 관할도 달라졌다. 광양시와 다낭시는 이 같은 행정구역 변화를 반영해 우호 관계의 상대와 형식을 새롭게 확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양시가 꽝남성과 이어온 우호 도시 관계는 개편된 행정체계 아래 다낭시를 상대로 재정립됐다. 현지 방문 기간에는 협약 서명에만 머물지 않고 회담과 K-팝 댄스 공연까지 함께 진행돼 공식 협력과 문화 교류가 동시에 이뤄졌다. 양 도시는 새 협약을 토대로 기존 교류 관계를 다낭시와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