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1주년, 독립기념관 밤하늘 수놓는다
핵심 요약
독립기념관이 오는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81가족과 역사캠프 학생들이 경축식에 참여하고, 제7관에서는 두 특별전이 공개된다. 소향·억스·데이브레이크의 공연에 이어 행사 최초의 야간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독립기념관은 제81주년 광복절인 오는 15일 충남 천안에서 경축행사를 연다. 올해는 광복절 행사 가운데 처음으로 야간 개장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광복의 역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표현한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인다. 낮에 시작한 기념행사와 전시, 공연은 여름밤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경축식은 오전 10시 겨레의집 ‘불굴의 한국인 상’ 앞에서 열린다. 온라인 사전 신청을 거친 전국 81가족이 자리를 함께한다. 교육부와 운영하는 ‘사제동행 독립운동 역사캠프’ 참가 학생들은 ‘미래세대의 다짐’을 낭독하며, 광복의 의미를 기억하고 이어갈 미래세대의 역할을 직접 밝힌다.
경축식 뒤에는 제7관 기획전시관 재개관식이 진행된다. 다시 문을 여는 전시관에서는 ‘세계와 함께한 독립운동’과 ‘백범의 생각과 뜻, 온 세상을 비추다’를 공개한다. 두 번째 전시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독립운동의 국제적 흐름과 김구 선생이 품었던 생각과 뜻을 함께 살펴보도록 전시 구성을 마련했다.
2부는 천안문화재단의 ‘광복의 길, 예술이 머무는 시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가수 소향과 억스, 데이브레이크가 차례로 축하 무대를 펼친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드론 라이트쇼는 독립기념관 광복절 경축행사에서 처음 운영되는 야간 콘텐츠다. 기념관은 특별전시와 학생 참여 경축식, 밤 공연을 통해 관람객이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독립운동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