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태극기, 일상과 모바일에서 만난다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온오프라인 태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농협은 국가상징 기념품을 배부하고 CU는 앱과 매장을 통해 태극기 게양 방법을 안내한다. 태극 상품 수익금 일부는 몽골 이태준 기념공원에 기부되며 모바일 태극기 이미지도 제공된다.
행정안전부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관계기관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에 함께 참여하며, 실물 태극기를 달기 어려운 국민도 동참할 수 있도록 모바일 배경 화면을 배포한다.
행안부는 농협과 태극기·무궁화 등 국가상징을 담은 키캡 열쇠고리를 제작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과 이영우 농협 부행장은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입주 직원들에게 이를 나눠줬다. 김 차관은 청사 내 푸른빛 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에게도 기념품을 전달한다.
CU편의점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태극기로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포켓CU 앱은 태극기를 다는 방법과 의미를 안내하고, 광복절이 포함된 이번 주에는 매장 계산대와 디지털 사이니지에 관련 카드 뉴스를 띄운다. 도시락·김밥·샌드위치로 구성된 태극 상품 3종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몽골 이태준 기념공원에 기부된다.
이태준 선생은 몽골에서 동의의국을 열어 근대적 의술을 제공하고, 중국과 몽골을 오가는 독립운동가에게 교통·숙박과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며 항일운동에 참여했다. 광복절에 가정용 태극기는 밖에서 볼 때 대문 중앙이나 왼쪽에 달고, 아파트에서는 각 동 지상 출입구 등의 공동 게양대를 이용할 수 있다. 행안부 블로그에서는 기본 태극기와 캐릭터 ‘다행이’·‘부리부리’가 태극기를 든 이미지를 내려받아 휴대전화 배경 화면이나 SNS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