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앞둔 서초구, 유공자 헌신을 사진에 담다
핵심 요약
서초구가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 30여 명에게 장수사진을 선물했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이 촬영과 단장, 말벗 봉사에 재능을 보탰다. 서초구는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가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서초구가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들의 현재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지난 6일 서초구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늘을 만든 당신께’ 행사를 열고, 촬영한 장수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했다.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촬영 전 준비부터 사진 제작까지 여러 역할을 맡았다. 봉사단원들은 참여자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돕고 장수사진을 직접 촬영했으며, 대화를 나누는 말벗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촬영한 사진의 인화비와 액자 제작비는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충당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을 기념일에만 되새기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도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문화를 넓히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서초구는 행사에 참여할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절차와 초청 업무를 직접 담당했다. 지역기업인 호반그룹은 후원과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사진 촬영과 단장, 액자 제작을 한자리에서 제공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기업과 함께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된 데 의미를 부여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한 유공자들을 예우하는 일이 이번 행사의 중심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서초구는 앞으로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예우에 힘쓰고 관련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