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3동 청춘곳간, 청년 자원순환 거점으로
핵심 요약
광명시가 광명3동 청춘곳간에서 청년 대상 업사이클링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폐현수막과 와인병, 폐키보드 키캡 등을 생활용품으로 바꾸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익혔다. 시는 참여 수요를 반영해 2027년 교육 주제와 청년 참여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광명시가 광명3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청춘곳간’에서 청년 대상 업사이클링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며 원도심 재생과 자원순환을 연결하고 있다. 10일 공개된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3동 더드림 재생사업’의 하나로, 청년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체험하고 지역 활동에 참여하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사회연대경제기업인 협동조합 지구애나비와 함께 매주 화요일,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리 썬캐처 제작과 운동화 뜨개 수선, 폐현수막을 활용한 키링·파우치 만들기, 와인병 무드등 제작을 체험했다. 11일에는 버려진 키보드의 키캡으로 키링을 만드는 마지막 수업이 열리며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수업은 환경 관련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폐자원을 생활용품으로 바꾸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청년들은 재료를 손질하고 작품을 완성하면서 자원순환의 의미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방식을 익혔다. 참여자 사이에서는 환경 보호를 새롭게 인식했다는 반응과 함께 요리, 가죽공예 등 다른 주제로 체험 범위를 넓혀 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배우고 교류하며 지역에 활력을 보태는 과정이 도시재생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명시는 프로그램 만족도와 참여 수요를 반영해 2027년에도 탄소중립형 원데이클래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 주제를 다양화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참가자들의 입소문을 활용해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하도록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