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폭염·호우 대응 강화…물놀이장 8곳 관리
핵심 요약
관악구가 폭염과 물놀이 사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여름철 종합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지역 물놀이장 8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설 점검과 수질관리를 진행한다. 24시간 응급대피소 운영과 취약계층 보호, 침수 취약지역 예찰도 강화한다.
서울 관악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폭염과 물놀이 안전사고, 집중호우에 대응하는 종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구청사 응급대피소를 24시간 개방하고 지역 물놀이장 8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침수 취약지역과 배수시설 점검을 강화해 분야별 위험 요인을 관리한다.
관악산공원과 신림계곡, 낙성대공원,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은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합실·새숲·비안·중앙어린이공원 물놀이장 4곳은 이달 23일까지 문을 연다. 운영 기간에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수질관리, 이용환경 정비를 이어가며, 현장 안전요원이 기상 변화와 시설 상태를 수시로 살핀다.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 복지관 등에 마련된 무더위쉼터의 운영시간도 연장했다. 독거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관리도 확대한다.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서는 침수 취약지역 예찰을 늘리고 빗물받이와 배수시설의 막힘이나 파손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물놀이장 이용자는 입수 전 준비운동을 하고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음주 뒤에는 물에 들어가지 않아야 하며, 기상특보가 내려지면 물놀이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와 빈틈없는 현장 대응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