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 편입 여파 확산…SDN 519원 추락
핵심 요약
주가 미달로 관리종목에 편입된 코스닥 동전주들이 13일 장 초반 동반 급락했다. SDN은 오전 10시35분 25.11% 내린 519원에 거래됐고 노을·이스트에이드·우리엔터프라이즈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21곳에서 주가 1천원 미달 사유가 발생했으며 기한 내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다.
주가가 1천원에 못 미쳐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코스닥 상장사들이 13일 장 초반 동반 약세를 보였다. 오전 10시35분 SDN은 전 거래일보다 174원, 25.11% 내린 519원에 거래됐다. 노을도 21.65% 떨어졌고 이스트에이드와 우리엔터프라이즈는 각각 15.69%, 13.74% 하락했다.
전날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한 상장사는 코스피 9곳과 코스닥 27곳이다. 해당 종목들은 13일부터 관리종목으로 편입됐으며, 정해진 기간 안에 지정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이날 급락한 종목들은 주가 미달을 이유로 새 관리 대상에 포함된 1천원 미만 종목군에 속한다.
코스닥에서 주가 1천원 미달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우리엔터프라이즈, 티케이지애강, CMG제약, 샤페론, 좋은사람들, 제이엠아이, SDN, 옴니시스템, 이노인스트루먼트, 이스트에이드, 노을, 에스에너지, 랩지노믹스, 뉴인텍, 에이비온, 비케이홀딩스, 아이스크림에듀, 원풍물산, 바른손이앤에이, 수성웹툰, 에이에프더블류 등 모두 21곳이다.
이 가운데 비케이홀딩스, 아이스크림에듀, 원풍물산, 바른손이앤에이, 수성웹툰, 에이에프더블류는 이전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있었다. 같은 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4.88포인트(2.96%) 오른 6773.92, 코스닥은 4.24포인트(0.49%) 상승한 863.15로 출발했다. 오전 9시 원·달러 환율은 1416.6원을 기록해 지수 상승 출발과 관리종목의 급락이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