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창의재단, 기록관리 국제 기준 충족
핵심 요약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기록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0301 인증을 획득했다. 기록의 생산·획득·관리·활용·보존 체계와 내부 개선 관리가 국제 요구사항을 충족했다. 재단은 기록을 투명한 기관 운영과 지식 축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국제표준화기구의 기록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30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재단의 기록 관리 체계가 기록의 생산과 획득부터 관리·활용·보존까지 국제표준에서 정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기록을 기관의 핵심 자산으로 다룰 수 있는 경영 기반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
인증 심사에서는 경영진의 적극적인 기록경영 의지와 사업 절차·기록 관리 절차의 체계적인 연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서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나눈 점을 비롯해 임직원 대상 교육과 인식 제고 활동, 내부 심사 운영, 심사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의 이행 관리 체계도 우수 항목으로 평가됐다.
ISO 30301은 조직의 경영 목표와 연결된 기록 관리 정책 및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행한 뒤,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기록을 보관하는 절차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조직의 업무와 경영 체계 안에서 기록 관리가 일관되게 작동하도록 하는 기준을 담고 있다.
재단은 인증 획득을 계기로 기록을 단순한 보존 대상에서 업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경영 자산으로 확장해 활용할 계획이다. 축적된 기록이 기관의 지식 관리와 의사결정을 지원하도록 신뢰성과 활용 가치를 높이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기록경영시스템도 계속 발전시킬 방침이다. 정우성 이사장은 이번 성과가 임직원 모두의 기록 인식과 체계적인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