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14일 밤 10시까지 과학 체험 확대
핵심 요약
국립과천과학관이 14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특별 야간개관 행사를 연다. 전시 해설과 만들기, 천체 관측, 야광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인 심야 투어는 사전 예약자 70명을 대상으로 참가비 1만5000원에 진행된다.
국립과천과학관이 14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특별 야간개관 행사 ‘과학관의 밤: 한여름 편’을 연다. 행사 시간에는 상설전시관과 양자세대 기획전을 무료로 개방하고, 전시 해설과 천체 관측, 만들기 체험, 공연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과학 프로그램을 과학관 곳곳에서 운영한다.
과학탐구관과 미래상상SF관을 비롯한 전시 공간에서는 주기율표와 반도체, 미래 농업, 조선시대 의식주를 주제로 심층 해설이 진행된다. 중앙홀과 창작스튜디오 일대에는 은하수 키링과 애완돌을 만드는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마술쇼와 인공지능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야외 광장에서는 야광 물총과 야광 빨대로켓 발사 체험,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천체투영관과 천문대 프로그램은 여름철 밤하늘에 초점을 맞춘다. 칠석 설화에 등장하는 견우성 알타이르와 직녀성 베가, 두 별과 연결된 은하수를 해설하고 관람객이 여름철 별자리와 성단을 직접 관측할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 관람뿐 아니라 해설과 실제 관측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자연사관에서는 성인 대상 유료 심야 투어 ‘사라짐에 대하여: 과학과 문학의 변주’를 별도로 진행한다. 공룡과 생물다양성 강연을 관람한 뒤 완전히 소등된 자연사관을 손전등으로 탐험하는 방식으로, 사전 예약자 70명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식당과 카페, 편의점 등 부대시설은 연장 운영하고 오후 4시 이후 들어오는 차량에는 주차요금 5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