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안보현, 금토극 동시 출격
핵심 요약
‘유부녀 킬러’ 3회와 ‘재벌X형사2’ 첫 회가 7일 오후 9시 50분 동시에 방송된다. ‘유부녀 킬러’는 워크숍 총격전을, ‘재벌X형사2’는 백화점 사제 폭탄 사건을 다룬다. 초반 시청률이 상승한 기존작과 시즌제 신작의 경쟁이 금토극 판도에 변화를 예고한다.
MBC ‘유부녀 킬러’ 3회와 SBS ‘재벌X형사2’ 첫 회가 7일 오후 9시 50분 동시에 방송된다. 방송 2주 차에 들어선 공효진 주연의 ‘유부녀 킬러’가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안보현을 앞세운 시즌제 작품 ‘재벌X형사2’가 같은 시간대에 합류하면서 금토극 경쟁이 본격화한다.
‘유부녀 킬러’ 3회에서는 유보나가 소속된 영업3팀의 워크숍이 총격전과 부상자가 이어지는 현장으로 바뀐다. 평범한 워킹맘과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라는 두 얼굴을 지닌 유보나는 다트를 쥔 뒤 킬러의 감각을 드러내며 위기에 처한 팀원들과 공조한다. 오현남이 15년간 유보나를 추적한 이유와 이동진의 킹피셔 수사도 함께 속도를 낸다.
첫 방송을 시작하는 ‘재벌X형사2’에서는 경찰학교 훈련을 마친 진이수가 한층 노련해진 형사로 돌아온다. 재력과 인맥을 수사에 활용하는 진이수는 자신이 소유한 백화점에서 사제 폭탄을 발견한 뒤 인간 시한폭탄이 되는 위기에 놓인다. 경찰학교 시절 악마 교관이자 대테러팀 출신인 주혜라는 새 팀장으로 등장해 진이수와 긴박한 상황에서 다시 만난다.
두 작품은 서로 다른 규모와 방식의 사건을 전면에 배치한다. ‘유부녀 킬러’는 1회 시청률 7.4%로 출발해 2회 8.0%로 상승했고, ‘재벌X형사2’는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한 ‘김부장’의 후속작으로 편성됐다. 새 시즌에서는 전용기를 타고 멕시코로 이동해 마리아치로 잠입하는 수사까지 예고돼 있다. 기존 시청층을 지키려는 작품과 첫 회부터 반전을 노리는 신작의 맞대결 결과가 금토극 흐름을 가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