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3종 열차별 특징 소개…직통·일반·신형 비교
핵심 요약
공항철도가 3종 열차(직통·일반·신형) 비교 영상을 공개했다. 직통열차는 무정차로 43~51분, 일반열차는 59~66분 소요되며 신형 전동차는 최고 속도 150㎞/h다. 각 열차는 요금, 소요 시간, 편의시설에서 차별화된 특징을 갖췄다.

공항철도(AREX)가 자사 마스코트를 활용해 세 가지 열차 종류를 비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스피 & 나르 & 다르가 알려주는 공항철도를 타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직통열차, 일반열차, 신규전동차의 특징이 담겼다. 이번 영상은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열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직통열차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1터미널역까지 43분, 2터미널역까지 51분이 소요되며 무정차로 운행한다. 요금은 성인 기준 1만3000원, 어린이 9500원이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과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고, 순번 대기 시스템을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출국심사까지 마치면 전용 출국통로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이용항공사와 여행지에 따라 서비스가 제한된다. 지정좌석제와 객실승무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일반열차는 14개 역과 8개 환승역을 거쳐 수도권 도시철도와 연결된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1터미널역까지 약 59분, 2터미널역까지 약 66분이 걸리며, 운행 상황에 따라 2~6분 추가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기준 각각 4750원, 5350원이다. 공항철도는 2025년 9월 15일부터 신형 전동차를 도입해 운행 중이다. 신형 전동차는 기존 일반열차와 같은 노선을 운행하지만 좌석 간격과 수하물 선반을 개선했고, 자외선 살균장치와 안전 손잡이를 추가했다.
신형 전동차의 최고 속도는 150㎞/h로 국내 도시철도 차량 중 가장 빠르며, 양문 플러그인 출입문 기술로 소음을 줄였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공항철도를 통해 가장 빠르고 편안한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공항철도 이용객에게 각 열차의 장점을 알리고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