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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서 찍어내는 주택…모듈러 공법이 건설 난제 해결사로 부상
핵심 요약
국토부가 모듈러 주택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장에서 구조물을 제작해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을 20~30% 단축한다. 김윤덕 장관은 규제 개선과 모듈러 특별법 추진을 약속했다.

공장에서 주요 구조물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주택이 건설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북 군산의 모듈러 주택 제작 공장과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윤덕 장관의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공장에서는 용접 로봇이 이동하며 작업하고, 기둥과 같은 구조물을 눕혀 안전하게 제작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현장 관계자는 기존에는 높은 사다리에서 작업해야 했지만 모듈러 공법은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공법은 공사 기간을 최대 20~30% 단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덕 장관은 현장 간담회에서 TV를 만들 듯 공장에서 집을 만들어 짓는 시대가 왔다고 평가하며, 모듈러 기술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토부 차원에서 '모듈러 특별법'을 추진하고 예산 당국에도 문제의식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 기후 변화 등 건설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듈러 건축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부는 제도 개선과 규제 완화를 통해 모듈러 주택이 신속한 주택 공급 방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