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복지데이터 연계망에 실시간 이상 탐지 적용
핵심 요약
와탭랩스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연계시스템에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했다. 연계 현황과 인프라 상태를 한 화면에서 확인하고 AI·ML 기반 이상 탐지 기능도 적용했다. 약 3개월간 진행된 K-테스트베드 실증을 통해 실제 공공기관 운영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했다.
와탭랩스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연계시스템(ESB)에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하고, 공공 기술 실증 프로그램인 ‘K-테스트베드’ 사업을 마무리했다. 실증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사회보장·복지 데이터의 연계 처리 상황과 시스템 운영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새 통합 대시보드는 데이터 연계 건수와 성공·진행·오류 현황을 비롯해 기관별 연계 상태, 트랜잭션 처리 내역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CPU와 메모리, 네트워크 입출력, 디스크 사용률 등 인프라 자원 상태도 함께 표시해 서비스와 기반 시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목적이 서로 다른 기관을 위해 맞춤형 대시보드도 제공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여러 공공기관 사이에서 사회보장·복지 데이터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왔지만, 전체 연계 현황과 장애 발생 여부를 즉시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와탭랩스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계시스템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보를 직접 수집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K-테스트베드는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을 공공기관의 실제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해 검증하고, 우수한 성과를 혁신조달 등 공공시장 진출과 연결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구축 범위에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연계시스템 2기와 모니터링 서버 22대, 인공지능·머신러닝 엔진을 활용하는 수집 서버가 포함됐다. 이상 탐지 기능은 평소와 다른 데이터 연계 패턴을 자동으로 찾아 알림을 보내며, 연계 실패나 통신 장애가 발생하면 원인이 있는 구간을 빠르게 확인하도록 지원한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실제 공공 운영 환경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검증한 사례라며,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디지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옵저버빌리티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