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AI 경진대회 9개 수상작 선정
핵심 요약
병무청·방위사업청·질병관리청이 공동 개최한 공공데이터·AI 경진대회에서 9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총 144건이 접수돼 전년도 57건보다 약 2.5배 늘었으며, 포상금은 약 1천800만원이다. 대상 수상작은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고 일부 편의 서비스는 병무행정 시스템 반영이 추진된다.
병무청과 방위사업청, 질병관리청이 공동 추진한 2026년 공공데이터·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이 8월 12일 수요일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후생관에서 열렸다. 세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결합한 혁신 아이디어의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9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5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아이디어 기획 분야 93건과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 51건 등 모두 144건이 접수됐다. 전년도 57건과 비교하면 약 2.5배로 늘어난 규모다. 1차 평가를 통과한 13개 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으며,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는 방위사업청장 포상,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에는 병무청장과 질병관리청장 포상이 각각 수여됐다. 전체 포상금은 약 1천800만원이다.
대상에는 국방전자조달 참여 기업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가 방위사업청장상으로 선정됐다. 국방기술 연구 수요에 맞춰 병무청 전문인력과 방위사업청 조달·방산업체, 대학 연구실을 AI로 추천하는 서비스는 병무청장상을 받았다. 병역명문가 위치 주변의 혜택 시설을 AI로 안내하는 서비스는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세 작품은 기관별 데이터를 실제 수요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 수상작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AI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수상작 가운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는 수상자와 협의를 거쳐 병무행정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기관별 공공데이터를 연계한 아이디어와 서비스 기술을 선보인 참가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대회에서 축적된 통찰과 경험을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확대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