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45종으로 지역문제 해법 설계
핵심 요약
강원대와 강원랜드가 공공데이터 활용 바이브 코딩 캠프를 사흘간 운영했다. 5개 대학 학생 40명과 강원랜드 재직자가 공공데이터 45종으로 지역문제 해결 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양 기관은 데이터 연구 협력을 논의하고 2학기부터 We-Meet 산학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강원대학교 데이터보안·활용 혁신 융합 대학사업단과 강원랜드가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 정선군 사북읍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강원랜드 X SDU COSS 공공데이터 활용 바이브 코딩 캠프’를 운영했다. 학생과 기업 재직자가 실제 공공데이터를 토대로 지역사회 문제를 살피고 인공지능 기반 결과물을 구현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는 강원대와 아주대, 충남대, 한양대 ERICA, 영남이공대 학생 40명과 강원랜드 재직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강원랜드가 개방한 공공데이터 45종을 분석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완성한 결과물은 참가자들이 직접 발표했으며, 이어진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의 구현 내용과 과제 수행 결과를 점검했다.
두 기관은 행사 기간 ‘K-GAMJA 협의체’도 열었다. 협의체에서는 데이터 안심 구역을 활용해 강원랜드 보유 데이터를 연구하는 방안과 대학·기업 간 협력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지역 기업이 공개한 실제 데이터를 다루면서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작동 가능한 결과물로 발전시키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원대 사업단과 강원랜드는 2학기부터 ‘We-Meet 산학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강원랜드 재직자가 현장 과제를 제시하면 학부생들이 팀을 꾸려 한 학기 동안 해결 과정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과제를 낸 재직자는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양 기관은 협의체 논의를 이어가며 데이터 활용 연구와 산학 과제 협력을 지속하고, 학생들의 현장 데이터 경험 기회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