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술 창업 9개 팀·기업, 6개월 성장 지원
핵심 요약
공공기술을 활용하는 예비창업 4개 팀과 기술사업화 기업 5개사가 6개월간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창업기획과 투자유치, 사업화 자금, 법률·인증·회수 전략, 실리콘밸리 진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에트리홀딩스 등 4개 기관은 공공 연구성과를 창업과 시장으로 연결하는 성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에트리홀딩스가 2026년 기술경영촉진 사업의 컴퍼니빌더 지원형 과제로 ‘EDUT 공공기술 기반 창업 촉진 프로그램’을 7일 가동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의 기술을 활용하는 예비창업자 4개 팀과 기술사업화를 추진 중인 기업 5개사가 참여하며, 약 6개월 동안 창업 준비와 투자유치, 사업화, 해외 진출을 아우르는 단계별 지원을 받는다.
예비창업팀에는 심사역을 연계해 창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투자유치 방안과 IR 전략을 세우는 과정이 제공된다. 기술의 시장 진입과 초기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기술사업화 기업에는 성장 단계에 맞춰 법률·인증 자문과 회수 전략 수립 등 밸류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미국 실리콘밸리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사업 파트너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공공 연구성과를 창업과 사업화로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에트리홀딩스와 유니스트기술지주, 디지스트기술지주, 티비즈가 공동으로 참여해 공공기술을 보유한 기관과 이를 활용할 창업자·기업을 발굴하고 초기 창업부터 성장 단계까지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
2010년 설립된 에트리홀딩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을 민간 기업과 연결해 창업·투자·성장을 지원해 왔다.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운영사이면서 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등록을 지원할 수 있는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털 이중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수젠텍과 진시스템을 초기 연구소기업 설립 단계부터 기업공개까지 투자·육성했으며, 최근에는 연구소기업으로 출발해 상장 전 투자 단계로 성장 중인 큐라움과 아이큐랩에 초기 투자와 밸류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공공기술이 연구성과에 머물지 않고 창업과 시장으로 이어져 참여 기업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내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