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아동 통합 건강관리·성인 학력 도전 지원
핵심 요약
곡성군이 소아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어린이 건강발걸음 제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중 성별·연령별 BMI가 85백분위수 이상인 어린이다. 성인문해교육을 마친 지역 주민 20명은 초·중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도전했다.
곡성군이 초등학생의 소아 대사증후군 예방을 돕는 ‘곡성 어린이 건강발걸음 사업’ 제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육 활동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영양과 심리·정서 분야까지 함께 지원해, 어린이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스스로 예방 활동을 이어가도록 돕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 가운데 성별과 연령을 기준으로 산출한 BMI, 즉 체질량지수가 85백분위수 이상인 어린이다. 곡성군은 최근 늘어나는 소아 대사증후군에 대응하기 위해 신체 활동과 식생활 관리뿐 아니라 심리·정서 영역을 한 프로그램에 포함했다.
지역 성인을 위한 학력 취득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주민 20명이 3년 동안 성인문해교육과정을 마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도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장기간의 문해 교육이 기초 학습을 넘어 정규 학력 취득 도전으로 연결된 사례다.
검정고시에 나선 주민들은 오후 시간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밤마다 수업에 참여했다. 글을 읽고 쓰는 기초 과정에서 출발해 수학과 사회 등 여러 기초 학문을 익힌 뒤 시험에 응시했다. 곡성에서는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의 학력 취득을 각각 지원하는 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