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문화누리카드 발급 증가폭 도내 최고
핵심 요약
곡성군의 문화누리카드 발급률이 7.69%포인트 올라 전남 시·군 중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한다. 구곡순담 장수벨트 4개 군은 9월 2일 곡성에서 100세 잔치와 생활체육대회를 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이 전남문화재단 주관 ‘2026 문화누리카드 발급왕’ 행사에서 시·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곡성군의 문화누리카드 발급률은 5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7.69%포인트 상승해 전남 지역 시·군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암군의 발급률 증가폭은 7.52%포인트, 순천시는 4.61%포인트로 집계됐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과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곡성군은 오는 9월 2일 곡성문화체육관과 동악파크골프장 일원에서 ‘제15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와 장수노인 파크골프·게이트볼대회도 개최한다. 구례·곡성·순창·담양 등 장수벨트 4개 군의 장수 어르신 48가구 96명을 비롯해 가족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인생을 살아보니, 웃음이 보약이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교복을 입은 어르신들의 입장 행진을 시작으로 마당극과 만담 공연, 장수 사진 전시, 추억의 먹거리 체험이 마련된다.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는 2003년부터 4개 군이 공동 운영하며 장수문화 확산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