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보양식 나눔·나주 드론 순찰로 폭염 대응
핵심 요약
광주은행이 고흥 지역 어르신에게 삼계탕과 부채를 전달하고 두 복지관에 총 700만원을 지원했다. 삼계탕 나눔은 2015년부터 이어졌으며 올해 광주에 이어 전남 고흥으로 확대됐다. 나주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 10명으로 드론 감시단을 꾸려 9월 30일까지 폭염 취약지역을 예찰한다.

광주은행은 3일 고흥군노인복지관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지원하는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보양식을 직접 배식하고 부채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무더위 극복을 응원했다.
봉사 현장에는 정일선 광주은행장과 은행 임직원,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광주은행은 고흥군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마친 뒤 도양노인복지관에도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두 복지관에 지원한 후원금은 모두 700만원이다.
광주은행의 삼계탕 나눔 활동은 2015년 시작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7월 광주에서 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남 고흥으로 활동 지역을 넓혔다. 폭염 기간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와 여름용품, 후원금을 함께 지원했다.
나주소방서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드론 자격을 갖춘 의용소방대원 10명으로 ‘폭염 드론 감시단’을 구성했다. 감시단은 9월 30일까지 기상 상황에 맞춰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논·밭과 공사장 등 지상 순찰이 어려운 곳을 살핀다. 드론으로 야외 작업자를 확인해 휴식과 귀가를 안내하고, 야외활동 자제 홍보와 온열질환 위험지역 예찰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