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터·세빛서 만나는 공공미술과 전통문화
핵심 요약
고터·세빛 관광특구에서 6일부터 30일까지 공공미술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투어가 열린다. 전문 도슨트가 영어와 한국어로 주요 벽화와 조각 작품의 특징 및 제작 배경을 설명한다. 총 8회 무료로 운영되며 회당 30명 안팎을 온라인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 서초구는 6일부터 30일까지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에서 공공미술 감상과 전통문화 체험을 한데 묶은 ‘서초-한강 아트투어’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모두 8차례 열리며, 매회 오후 5시에 시작해 약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회당 모집 인원은 30명 안팎이다.
투어 참가자들은 전문 도슨트와 함께 피카소 벽화거리 일대의 공공미술 작품을 둘러본다. 관람 대상에는 크라운해태 공공조각 프로젝트 ‘견생조각전’과 연계해 지난 4월 시작된 전시 ‘원더 스트리트’를 비롯해 ‘피카소 벽화’, ‘서울의 24시간 벽화’ 등이 포함된다. 해설에서는 작가와 작품의 조형적 특징, 제작 배경, 예술적 의미를 다룬다.
도슨트 해설은 예술의전당과 노원아트뮤지엄 등에서 활동한 전문가가 맡는다.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영어로 진행하면서 한국어 설명도 함께 제공해 지역 주민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 뒤에는 칠기 스티커로 손거울을 꾸미거나 무지 부채에 색을 입히며 한국 전통 소재와 색채를 직접 경험한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표시된 QR코드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초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이 공공미술을 친근하게 접하고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여러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연결한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는 관광특구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