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영농 현장에 생수 1만 병 투입
핵심 요약
고창농협이 폭염 속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생수 1만 병을 영농 현장에 전달했다. 생수는 고창읍 6000병, 고수면과 부안면에 각각 2000병씩 배정됐다. 농협과 지역 행정기관은 온열질환 예방과 현장 지원을 위해 협력했다.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야외에서 일하는 농업인의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자 전북자치도 고창농협이 지난 10일 지역 영농 현장에 생수 1만 병을 긴급 전달했다. 한여름 논과 밭에서 작업을 이어가는 농업인과 주민이 제때 수분을 보충하도록 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려는 조치다.
지원 물량은 고창읍 6000병, 고수면 2000병, 부안면 2000병으로 배정됐으며 각 지역 농업인과 주민에게 신속히 배부될 예정이다. 전달 현장에는 유덕근 고창농협 조합장과 농협 임원진, 이미정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이 참석해 지역별 공급 계획과 지원 취지를 공유했다.
박병섭 고창읍장과 전기흥 부안면장, 김성숙 고수면장도 자리를 함께해 농협과 지역 행정기관이 농업인 안전을 공동으로 챙기는 협력 체계를 보였다. 폭염 속 영농 현장에서는 잠시 작업을 멈추고 물을 마시는 시간이 단순한 갈증 해소를 넘어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안전 조치로 꼽힌다.
이번 생수 지원은 금융과 유통 부문의 성장 성과를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돌려주겠다는 고창농협의 운영 방향을 현장에서 실행한 사례다. 유덕근 조합장은 폭염 속에서 농지를 지키는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에 두고,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며 상생과 나눔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