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주요 도로 141곳서 신호 잔여시간 안내
핵심 요약
고양시가 주요 도로 112곳에 실시간 교통신호 안내 서비스를 추가한다. 서비스 대상 신호등은 기존 29곳에서 고양대로·중앙로·화정로 전 구간의 141곳으로 늘어난다. 운전자는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에서 신호 잔여시간과 변경 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가 고양대로와 중앙로, 실시간 인공지능 교통신호시스템이 운영되는 화정로 등 주요 도로의 신호등 112곳에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제공 서비스를 추가한다. 이번 확대를 통해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으로 신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지점은 기존 29곳에서 모두 141곳으로 늘어난다.
이 서비스는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관리하는 교통신호 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에 연결해 전방 신호등의 잔여시간과 신호 변경 시점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현재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조치로 고양대로·중앙로·화정로 전 구간에 있는 141곳의 신호등 정보가 제공된다.
고양대로와 중앙로는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 통행이 집중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혼잡도로다. 고양시는 지난 1월 중앙로 덕은교 삼거리에서 대곡역에 이르는 구간의 29개 교차로에 서비스를 먼저 도입했다. 이후 화정로를 포함한 주요 구간 112곳을 추가하면서 실시간 신호 안내 범위를 대폭 넓혔다.
운전자는 교차로에 도착하기 전에 신호 대기시간과 변경 시점을 파악해 급가속과 급감속을 줄일 수 있다. 교차로 꼬리물기와 신호 변경에 따른 급제동을 줄여 추돌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속과 감속에 더 긴 거리가 필요한 버스와 대형차량의 안정적인 운행에도 활용될 수 있으며, 고양시는 교통체증 완화와 사고 예방을 위해 대상 구간을 주요 도로 중심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