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빅뱅·임영웅 공연 안전·교통 대책 가동
핵심 요약
고양시가 빅뱅과 임영웅의 대형 콘서트에 대비해 안전·교통·관광 대책을 가동한다. 경찰·소방·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이 인파 관리와 대중교통 운영, 주변 정비 방안을 점검한다. 공연 연계 관광 콘텐츠와 도시 홍보를 확대해 방문객의 지역 관광 및 소비를 유도한다.

경기 고양시가 2026년 8월과 9월 잇따라 열리는 빅뱅과 임영웅의 대형 콘서트에 대비해 안전·교통·관광 분야를 아우르는 행정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국내외에서 대규모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공연장 안팎의 안전관리와 교통 혼잡 완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8월 6일 ‘2026년 하반기 대형공연 행정지원대책 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지원 방안을 점검한다. 시 관계 부서와 경찰, 소방, 한국철도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참여해 관람객 이동 동선과 인파 관리, 대중교통 운영 방안을 살피고 불법 노점 단속과 공연장 주변 환경 정비 대책도 논의한다.
고양에서는 빅뱅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가 이달 열리고 임영웅 콘서트가 다음 달 이어진다. 시는 2024년 하반기부터 대형 콘서트를 지속해서 지원하며 쌓은 행정 경험을 이번 대책에 반영하고, 공연 유치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가 지역 전반으로 퍼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힐 구상이다.
공연 관람객을 지역 관광과 소비로 연결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국내외 방문객이 공연장에만 머물지 않고 고양의 관광지와 상권을 찾도록 공연 연계 관광 콘텐츠와 도시 홍보를 확대한다. 공연의 원활한 운영을 넘어 관광·소비 활성화와 도시 인지도 상승이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고, 고양을 글로벌 K-컬처 중심도시로 자리 잡게 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