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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체납자 압류 명품·귀금속 620점 공개 매각
핵심 요약
경기도가 오는 2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고액 체납자 압류품 620점을 공개 매각한다. 명품 시계와 가방, 귀금속을 비롯해 미술품·골프채·양주 등이 공매 대상에 포함됐다. 세부 정보는 8월 18일 이후 공개되며 위조품 판명 시 환급과 추가 보상이 이뤄진다.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게서 압류한 물품 620점을 오는 27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공개 매각한다. 이번 공매에는 고가 시계와 가방, 귀금속을 비롯해 미술품과 골프채, 양주 등 여러 품목이 한꺼번에 출품된다. 매각 일정과 장소는 4일 공개됐다.
품목별로는 명품 시계 28점, 명품 가방 171점, 순금 팔찌 등을 포함한 귀금속 265점이 매각 대상에 올랐다. 대표 물품의 최저 입찰가는 위블로 시계 1천350만원, 롤렉스 시계 650만원, 샤넬 가방 450만원, 순금 팔찌 912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출품 물품은 경기도와 도내 시군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상대로 가택수색을 진행해 확보한 압류품이다. 도는 압류한 재산 가운데 명품과 귀금속뿐 아니라 미술품, 레저용품, 주류 등 다양한 물품을 이번 공개 매각 대상에 포함했다.
공매의 구체적인 내용은 8월 18일 이후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 물품 내역은 한국경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낙찰된 물품이 위조품으로 판명되면 낙찰자가 낸 금액을 돌려주고 감정금액도 추가로 보상하는 보호 장치가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