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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통합 운영…호남·전라선 운행 확대
핵심 요약
KTX·SRT 통합 운영으로 호남선과 전라선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 호남선은 하루 좌석이 주중 3천742석, 주말 4천822석 추가된다. 수서 방면 좌석 공급은 약 30% 확대될 예정이다.

KTX와 SRT의 통합 운영에 맞춰 호남선과 전라선 고속열차 운행이 확대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4일 두 노선의 주중·주말 운행 횟수와 좌석 공급량이 함께 늘어난다고 밝혔다. 증편은 전남·광주 주민의 수도권 이동 여건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호남선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95회 운행하던 열차가 100회로 5회 늘어난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기존 96회에서 100회로 4회 증편된다. 하루 좌석 공급량은 주중 3천742석, 주말 4천822석이 각각 추가돼 주말의 좌석 확대 폭이 더 크다.
전라선도 주중 하루 운행 횟수가 40회에서 45회로 확대된다. 주말에는 45회에서 54회로 9회 늘어나 두 노선 가운데 가장 큰 증편 폭을 보인다. 추가 공급되는 좌석은 하루 기준 주중 1천957석, 주말 2천511석이며, 호남선과 전라선 모두 주말 공급량이 주중보다 많다.
이번 통합 운영으로 수서 방면 좌석 공급은 약 30% 확대될 예정이다. 전남·광주에서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고속철도 선택지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교통비 부담 완화와 서울·수도권 접근성 향상에 더해 관광, 기업 활동,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