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생활상권, 온누리상품권 사용 기반 넓힌다
핵심 요약
고덕택지상가가 평택시 제1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평택의 골목형상점가와 상점가는 12곳, 1287개 점포로 확대됐다.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과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참여 기회를 얻게 됐다.
평택시가 고덕여염12길 일대 고덕택지상가를 제11호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시는 지난 4일 현장에서 지정서를 전달했으며, 이번 조치로 평택의 골목형상점가와 상점가는 모두 12곳으로 확대됐다.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점포도 총 1287개로 늘어나 지역 골목상권을 단위별로 육성할 수 있는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고덕택지상가는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 43개 점포가 모여 있는 근린생활형 상권이다. 고덕국제신도시 주민과 인근 직장인이 주로 찾는 생활밀착형 상권으로 자리 잡았다. 지정서 전달식에는 최원용 평택시장과 정일구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태영 고덕택지상가연합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상권이 안고 있는 현안과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골목형상점가에 포함된 상인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자격을 얻는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시행하는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시설 개선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평택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개별 점포 지원과 함께 상권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정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점포를 하나씩 지원하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여러 점포가 모인 상권을 하나의 단위로 묶고, 지역 소비가 골목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최원용 시장은 이번 지정이 고덕택지상가에 활력을 더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현장에서 제기된 여러 과제도 상인들과 함께 풀어가며 상권 활성화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다.